[부산일보] 부산·서울·대구·대전 등 전국 맛집들이 계속 찾는 고등어

[부산일보] 부산·서울·대구·대전 등 전국 맛집들이 계속 찾는 고등어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사하구 감천동 나라수산(공동대표 오용환·김양희)은 고등어 전문 제조·가공 판매업체다. 나라수산은 최근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로서는 드물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받았다. 대부분 영세한 관련 업계에서 이러한 위생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 초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준비하면서 공장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부터 두 대표가 진두지휘하며 위생에 초점을 맞춘 덕분이다. 나라수산의 오용환(61) 공동대표는 “아들, 딸, 손주들에게 기꺼이 먹일 수 있는, 신선하고 깨끗하게 정성을 다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가공·판매업체 나라수산

해썹 인증 안전한 먹거리 제공

30년 금융인 은퇴 후 창업 도전

오 대표는 부산은행 지점장으로 은퇴하기까지 30년 넘게 금융인으로 일했다.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오 대표는 금융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수산물 제조·가공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오 대표는 금융인 특유의 꼼꼼한 시장조사를 통해 ‘국민어종’인 고등어 제조·가공 판매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라수산을 창업했다. 부인이자 공동대표인 김양희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나라수산은 창업 1년이 되지 않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해 가고 있다.

“매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가장 싱싱한 고등어만 구매하는데, 두 마리씩 코를 끼운 자반 고등어는 전국의 유통회사와 식자재마트, 유명식당으로 나가고 있으며, 순살간고등어는 개인은 물론 기업체나 단체 선물세트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맛집으로 유명한 서면, 광안리, 서울, 대구, 대전, 포항 등 고등어 전문 대형식당에서 나라수산 제품을 한 번 사용한 뒤 주문을 계속한다. 두 공동대표가 전국을 돌며 영업활동을 강화한 덕분에 유명 수산물 유통회사뿐 아니라 골프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오는 상황이다. 현재 주말도 없이 생산이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제작이 완성되면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대표와 김 대표는 창업 초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가족같은 회사 분위기를 꼽았다. “우리 제품을 싣고 먼 길을 운행하시는 화물 기사분들께 간식을 챙겨드렸더니 ‘간식 주는 회사는 화물기사 생활 10여년 만에 처음’이라며 뜻하지 않게 좋은 거래처까지 소개해 주시기도 합니다.” 두 대표는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 지역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준녕 기자 jumpjump@

서준녕 기자 jumpjump@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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